ser와 estar, 같은 be동사가 왜 둘로 나뉘나
스페인어를 배우면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ser와 estar다. 둘 다 영어의 be동사에 해당하지만, 스페인어는 이걸 완전히 다른 두 동사로 나눠 쓴다.
ser — 본질, estar — 상태
| 동사 | 쓰임 | 예문 |
|---|---|---|
| ser | 정체성, 변하지 않는 특성 | Soy coreano. (나는 한국인이다) |
| estar | 일시적 상태, 위치 | Estoy cansado. (나는 피곤하다) |
같은 형용사도 어느 동사와 쓰느냐에 따라 뜻이 갈린다. “Él es aburrido”는 “그는 지루한 사람이다”(성격)이고, “Él está aburrido”는 “그는 지금 지루해한다”(상태)다. 이 구분이 스페인어 문장을 읽을 때 계속 나오는 판단 기준이다.
실전 예문
- ¿Dónde está el baño? — 화장실이 어디예요?
- Soy de Corea. — 저는 한국에서 왔어요.
- Estoy bien, gracias. — 저는 잘 지내요, 감사합니다.
다음 계획
다음 글에서는 현재형 동사 변화의 세 그룹(-ar, -er, -ir)을 실제 문장으로 정리할 예정이다.